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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2 18:12
한국신약학회 "공관복음서 전승과 Q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에서 박인희 박사가 발제하다
 글쓴이 : 예수말씀연…
조회 : 137  

한국신약학회가 "공관복음서 전승과 Q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이란 주제로 '제4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12월 11일(금)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은 이상일, 나요섭, 소기천, 김재현/박인희 등이 발표한다.

이상일 박사는 "양방향적 전승이론으로 본 Q연구의 전제의 문제점"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공관복음서 전승을 연구하면서 학자들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세 가지 전제 위에서 복음서의 주요 주제들을 오랫동안 논의했는데, 예수 전승과 복음서 전승이 유대-팔레스타인 전승에서 헬레니스틱 전승으로, 구두 전승에서 기록 전승으로, 아람어 전승에서 헬라어 전승으로 단일 방향적으로 전승됐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 박사는 1세기 팔레스타인의 유대교, 기록 양식, 그리고 언어 상황을 연구해 볼 때, 단일방향성 가설보다는 양방향성 가설이 보다 설득력이 있음을 논증했다. 그는 양방향성 이론을 통해서 볼 때, 단일방향성 이론 위에 세워진 Q 가설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비평을 하고, 한 가지 예로 Weiss에서부터 Tuckett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Q의 근거로 사용된 Nazara(마4:13, 눅4:16)가 Q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아님을 제안했다.

나요섭 박사는 "예수첫글 Q의 문학양식에 대한 연구"란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예수첫글 Q는 네 번에 걸쳐 증보된 것으로 분석하는데, 이는 편집비평적인 접근을 통해 분류될 수 있다"고 말하고, 각 편집단계는 나름대로 독특한 사회상과 신학을 반영하는데, 이는 세 번째 편집단계에서 예수를 초점으로 급격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나 박사는 "문학적인 양식을 살펴볼 때도 이러한 현상이 발견된다"고 말하고, 축복문, 선언문, 비유, 기적이야기, 단화 등을 연구해 보면 이들 역시 세 번째 편집단계에서 예수를 중심으로 신학화 하는 특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수첫글 Q의 세 번째 편집자 역시 예수를 공동체의 지도자로 묘사하는데 문학양식까지 동원한 것"이라며 "이 공동체는 세례 요한에 대한 추종을 버리고 예수의 교훈을 따르는 모임이 되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나 박사는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열매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라고 말하고, "이미 제3 연구(The Third Quest)와 예수세미나(The Jesus Seminar)를 통해 역사적 예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들은 Q에 대한 연구를 배제함으로써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기천 박사는 "21세기 Q연구의 새로운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Q연구를 내러티브 비평에만 국한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Q본문이 학자들의 학문적 노력에 의해 복원된 문서이므로 여전히 본문비평의 방법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Q연구를 통해 복원된 Q본문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Q본문을 문맥의 연속성 속에서 이해하기 위하여 내러티브 본문비평을 제안했다.

소 박사는 "신약성서를 이야기의 흐름과 구조와 구성요건을 중시하여 연구하는 것이 내러티브 비평이고, 신약성서의 본문을 내러티브의 틀 속에서 이해하여 본문에 나타나 있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내러티브 비평과 본문비평의 상호관계 속에서 해결하고자 시도하는 것이 내러티브 본문비평"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현/박인희 박사는 "Q의 서사성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Q는 공관복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료일 뿐만 아니라 예수의 역사성을 다룸에 있어 가장 오랜 자료 중 하나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오늘날 거기서 재구성한 역사적 예수 상이 헬라적 세계상의 견유지혜교사 상에 머무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과거 Q의 연구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것이 "본문의 통전성보다는 분절된 단어, 문장의 총합을 본문 전체라고 이해하는 방식을 크게 벗어나지 못해, 원래 본문의 뜻이 아닌, 본문 밖의 정보에 본문을 대입시킨 결과"라고 지적하고, "그것은 Q를 배태한 사회적 상황 곧 1세기 갈릴리 촌락민의 정황과 위배되며, Q의 주제인 하나님 나라가 품고 있는 유대종말론적 함의를 살리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됐다"며 "근본적으로 Q를 해석하는 문학적 방법이 지혜어록 수집물의 차원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김재현/박인희 박사는 "Q의 역사와 신학을 정당하게 파악할수 있는 문학적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Q연구의 새로운 과제"라고 말하고, "서사 방법론은 본문을 분절하는 방식과 완전히 대척점에 서게 된다"며 "그것은 Q가 역사적 예수에 대한 하나의 회고이며, 예수의 말씀을 담지한 복음서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회고의 방식은 문학적으로는 이야기 형식, 곧 서사이며, 그런 차원에서 Q는 서사적 구조를 통해 Q를 형성한 담지자들의 하나님 나라 이해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출처: http://hopeinx.tistory.com/49 [Label Me a Jesusf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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