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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12 13:48
공관복음서 전승과 Q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
 글쓴이 : 예수말씀
조회 : 3,219  
   한국신약학회 Q콜로키움 발표자료_모음.hwp (202.0K) [59] DATE : 2009-12-12 13:48:11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신약학회 ‘제4회 콜로키움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공관복음서 전승과 Q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흥미로운 주제를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토론을 벌이게 됩니다(아래 논의 참조. 발표문은 8일까지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동시에 이 모임은 올해의 송년모임도 되겠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와 회원간의 친교를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총무! 박정수 드립니다. 

아 래 일시: 12월 11일(금) 4:15~6:30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주제: “공관복음서 전승과 Q 연구의 새로운 방향 모색”
발표자: 이상일, 나요섭, 소기천, 김재현/박인희

시간계획:
1. 콜로키움: 4:15~6:30 - 발표: 4:20~5:25(15분X3명+10분X2명) - 발표자 상호토론 5:25~5:40 - 전체토론: 5:40~6:30
2. 송년회: 6:45~8:00 이화여자대학교 식당 / 카페테리아 
3. 주제와 논점: 

1. 이상일 박사, “양방향적 전승이론으로 본 Q연구의 전제의 문제점”  공관복음서 전승을 연구하면서 학자들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세 가지 전제 위에서 복음서의 주요 주제들을 오랫동안 논의하였다. 즉, 예수 전승과 복음서 전승이 유대-팔레스타인 전승에서 헬레니스틱 전승으로, 구두 전승에서 기록 전승으로, 아람어 전승에서 헬라어 전승으로 단일 방향적으로 전승되었고, 그 반대 방향으로 전승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지리적, 양식적, 언어적 단일방향성 가설은 유대-팔레스타인 전승, 구두 전승, 아람어 전승이 헬레니스틱 전승, 기록 전승, 헬라어 전승보다도 초기 전승이며, 원본에 가깝고, 역사적 예수에 가깝다는 가정을 하게 하였다. 게다가, 이러한 가정은 본문비평, 양식비평, 편집비평, 문학비평의 방법론을 사용할 때, 그리고 그러한 방법론을 사용하여 사복음서의 중요한 주제들, 공관복음서 문제, Q 연구, 역사적 예수 연구, 기독론의 발전과 관련된 논의에서 판단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1세기 팔레스타인의 유대교, 기록 양식, 그리고 언어 상황을 연구해 볼 때, 단일방향성 가설보다는 양방향성 가설이 보다 설득력이 있음을 논증할 것이다. 양방향성 이론을 통해서 볼 때, 단일방향성 이론 위에 세워진 Q 가설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비평을 하고자 한다. 한 가지 예로 Weiss에서부터 Tuckett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Q의 근거로 사용된 Nazara(마4:13, 눅4:16)가 Q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아님을 제안할 것이다.   

2. 나요섭 박사, “예수첫글 Q의 문학양식에 대한 연구”  예수첫글 Q는 여러 단계에 걸쳐 편집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필자는 네 번에 걸쳐 증보된 것으로 분석하는데, 이는 편집비평적인 접근을 통해 분류될 수 있다. 각 편집단계는 나름대로 독특한 사회상과 신학을 반영하는데, 이는 세 번째 편집단계에서 예수를 초점으로 급격한 변화를 보여준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발표한 소논문을 통해 필자가 보인 바 있다. 이에 문학적인 양식을 살펴볼 때도 이러한 현상이 발견된다. 축복문, 선언문, 비유, 기적이야기, 단화 등을 연구해 보면 이들 역시 세 번째 편집단계에서 예수를 중심으로 신학화 하는 특성을 보여준다. 이로써 예수첫글 Q의 세 번째 편집자 역시 예수를 공동체의 지도자로 묘사하는데 문학양식까지 동원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 공동체는 세례 요한에 대한 추종을 버리고 예수의 교훈을 따르는 모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열매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이다. 이미 제3 연구(The Third Quest)와 예수세미나(The Jesus Seminar)를 통해 역사적 예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들은 Q에 대한! 연구를 배제함으로써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역사적 예수는 Q 편집에 있어 두 번째 단계까지의 자료가 해당되는 것 같다. 

3. 소기천 박사, “21세기 Q 연구의 새로운 방향”  Q 연구를 내러티브 비평에만 국한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Q 본문이 학자들의 학문적 노력에 의해 복원된 문서이므로, 여전히 본문비평의 방법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Q 연구를 통해 복원된 Q 본문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Q 본문을 문맥의 연속성 속에서 이해하기 위하여 내러티브 본문비평을 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내러티브 본문비평이란 무엇인가? 신약성서를 이야기의 흐름과 구조와 구성요건을 중시하여 연구하는 것이 내러티브 비평이고, 신약성서의 본문을 내러티브의 틀 속에서 이해하여 본문에 나타나 있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내러티브 비평과 본문비평의 상호관계 속에서 해결하고자 시도하는 것이 내러티브 본문비평이다. 

4. 김재현/박인희 박사, “Q의 서사성에 대한 모색”  먼저, Q의 서사성에 대한 연구의 역사를 간략하게 고찰한다. 1999년 이전까지의 연구는 Q에 있는 서사적 요소(서사 양식, 부분적 서사 배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면 1999년 이후부터 Q를 서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999년 이후 Q에 대한 서사적 연구를 주도한 예르비넨, 훌트그렌, 험프리, 플레더만의 이론을 제시한다. 이어서 Q의 일부 본문에 대한(Q3-Q11+Q13:34-35)에 대한 서사 비평적 연구가 수행된다. Q의 일부 본문에 있는 플롯, 등장인물, 예수론, 배경 등을 다룬다. 이러한 서사적 연구는 그간 은폐되었던 Q에 존재하는 서사성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Q는 공관복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료일 뿐만 아니라 예수의 역사성을 다룸에 있어 가장 오랜 자료 중 하나라 할수 있다. 따라서 역사적 예수 문제를 다룸에 있어 Q가 기초자료로 사용되거나, 북미의 예수세미나에서 Q를 이용했던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러나 오늘날 거기서 재구성한 역사적 예수 상이 헬라적 세계상의 견유지혜교사 상에 머무는 것에서 알 수있듯, 과거 Q의 연구방식은 문제가 있다. 곧 본문의 통전성보다는 분절된 단어, 문장의 총합을 본문 전체라고 이해하는 방식을 크게 벗어나지 못해, 원래 본문의 뜻이 아닌, 본문 밖의 정보에 본문을 대입시킨 결과라 하겠다. 그것은 Q를 배태한 사회적 상황 곧 1세기 갈릴리 촌락민의 정황과 위배되며, Q의 주제인 하나님 나라가 품고 있는 유대종말론적 함의를 살리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Q를 해석하는 문학적 방법이 지혜어록 수집물의 차원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기인한다. 그렇다면 Q의 역사와 신학을 정당하게 파악할수 있는 문학적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Q연구의 새로운 과제라 할 것이다. 서사 방법론은 본문을 분절하는 방식과 완전히 대척점에 서게 된다. 그것은 Q가 역사적 예수에 대한 하나의 회고이며, 예수의 말씀을 담지한 복음서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회고의 방식은 문학적으로는 이야기 형식, 곧 서사이며. 그런 차원에서 Q는 서사적 구조를 통해 Q를 형성한 담지자들의 하나님 나라 이해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속에는 용서와 자비의 실천으로 이룩하는 하나님 나라라는 예수의 말씀을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예수말씀님에 의해 2009-12-12 13:50:04 커뮤니티_자료실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예수말씀님에 의해 2009-12-12 13:51:27 IQP 자료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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