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HOME > 커뮤니티 > 3대컨설턴트 >복음선교원 > ILPP > 선교학교


 
작성일 : 09-08-13 16:46
사도바울의 신앙자세
 글쓴이 : 예수말씀
조회 : 3,270  
서울동노회 세계선교부 주관
세계선교 대학
주제-“사도 바울의 신앙자세”
2008년 4월 28일
장소: 영신교회

소기천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제1부 사고방식의 전환(Pardigm Shift)

I. 소명(Commission)/위임(Commitment)

1. 아브라함- 소명 (창 11:28-30; 12:1-4a)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라함과의 언약 (창 15:1-6)
아브라함과의 또 다른 약속 (창 17:1-14)
사라의 소명 (창 17:15-27)
아브라함 종의 위임 (창 24:1-9)
2. 이삭- 소명과 위임 (창 26:1-6, 23-25)
3. 야곱- 벧엘에서의 꿈과 소명 (창 28:10-22)
위임 (창 35:9-15)
야곱의 애굽 이주 (창 46:1-5a)
4. 요셉- 야곱의 애굽 총리 취임 (창 41:37-45)
5. 모세- 소명 (출 3:1-4:16)
6. 발람- 위임 (민 22:22-35)
7. 여호수아- 위임 (신 31:14-15, 23)
또 다른 위임 (수 1:1-11)
8. 기드온- 위임 (삿 6:11-24)
9. 사무엘- 소명 (삼상 3:1-4:1a)
10. 엘리야- 소명 (왕상 19:1-19a)
11 이사야- 소명 (사 6:1-13a)
12 예레미야- 소명 (렘 1:1-10)
13 에스겔- 소명 (겔 1:1-3:15)
14. 종의 노래- 소명 (사 49:1-6)
15. 솔로몬- 다윗의 소명속에 나타난 솔로몬의 위임 (대상 22:1-16)
16. 고레스- 소명 (에스라 1:1-5, 대하 36:22-23)

II. 선교(Mission)

1. 유대인 선교- 선언 (마 10:5-6, 23)
2. 이방인 선교- 선언 (마 28:19-20. cf. 막 13:10; 눅 24:46-47)
3. 긴장(Tension)의 해결- 예수님의 공생애 (갈릴리 교회)
죽음과 부활 이후의 교회 상황 (예루살렘 교회)
4. 성령 강림- 오순절 (행 2:)
5. 유대인- 복음을 배척 (행 3:26; 8:25)
6. 박해- 흩어짐 (행 8:1; 11:19-20)
7. 바울- 다메섹 (행 9:1-9)
이방인 선교사 (갈 1:13-17; 롬 15:16)
8. 고넬료- 베드로의 환상 (행 10:)
9. 사도총회- 선언 (행 15:)

제2부 신약성서의 보편구원

I. 예비적인 고찰

유대인 중심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 중심으로, 예루살렘 중심에서 세상 전체를 중심으로 구원의 폭을 확장시켜 생각하는 전체적이고 우주적인 구원, 이것이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구원 곧 보편적 구원이다. 신약성서의 보편구원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복음서의 여러 부분에서 우리는 구원의 폭이 세계로 뻗어난 보편구원을 살펴 볼 수 있다. 복음서의 예수님의 말씀과 제자들과 사도들의 복음 선포는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구원 의도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바울의 이방인 선교에서 보편구원이 확연히 드러난다.
하나님의 구원은 세상 모두를 향하여 열려 있는 가능성이다. 하지만 이 가능성을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은 배타적인 것으로 보일 수 도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보편구원에 대해 언급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II. 사도바울

바울은 갈 2:9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저희는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다.”고 진술함으로써 사도행전 15장의 사도총회에 의해서 이방인 선교가 정당화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유대인 선교와 이방인 선교가 엄격히 지리적인 지역 구분에 의해서 수행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도총회가 바울에게 ‘이방인을 위한 선교의 독립적인 타당성’이라는 의미를 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바울은 베드로가 할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처럼 자신은 무할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을 갈 2:2, 7이하에서 말하고 있다.
유대 율법과 이방인 선교와 관련하여 우리가 바울이 다메섹 체험을 한 것을 중요시한다면, 그가 이방인 선교로 전환을 하게 된 것은 철저히 유대 율법으로부터 나와서 이방인 선교에로 돌아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메섹 체험은 하나님이 바울로 하여금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불렀다고 하는 일종의 선교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소명의식과 연결된다. 전통적으로 바울의 다메섹 체험을 회심이라는 차원에서 이해하여 왔으나, 최근의 학자들은 그것을 선교에 대한 소명이라는 차원에서 이해하고 있다. 초기 선교단계에서 바울은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나 롬 11:12-13절에서 바울은 ‘이스라엘이 넘어짐으로써’ ‘이방인이 부요하게 되었다.’는 식으로 연결을 지으면서, 이스라엘의 배척으로  인해서 복음이 이방인에게 이르게 되었다고 말한다. 바울은 선교의 궁극적인 방향을 롬 9-11장을 보면 유대인의 구원에 두고 있다. 롬 11:11에서 이방인의 구원이 유대인을 질투하게 하여 구원을 누리도록 하려는 것이 바울이 염두에 두고 있는 구원사의 결과이다. 바울의 동족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다. 바울은 롬 9-11장에서 ‘이방인들에게 유대인의 상황을 이해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바울은 유대인이 복음을 배척했지만 궁극적으로 구원을 받을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하나님의 구원의 신비는 종말론적인 마지막 때에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구원받는다는 점이다. 곧 하나님 구원의 신비한 비밀은 종말의 때에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는 데 있다. 즉, 바울에 의하면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원은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 구원의 길에 들어설 때 완성된다는 것이다.
사도행전 17:22-31절은 특별히 주목 할 이방인을 향한 바울의 설교이다. 바울이 제2차 선교여행 중에 마케도니아를 떠나서 고린도로 가는 길에 아덴에 있는 이들에게 연설한다. 사도행전에서 바울에 아덴에 체류해 있는 동안에 유대인들의 회당을 방문하였을 뿐만 아니라, 날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 서서 에피큐리안과 스토아의 철학자들과 변론하였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행 17:17-18) 아덴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활동하였던 곳으로 당시에는 그리스 문화의 중심지였다. 아레오바고 설교에서 바울이 스토아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설교 초반에 범신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고, 28절에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에서 ‘기동한다’는 단어는 ‘움직인다’라는 뜻으로 거듭해서 움직이고 있는 스토아 철학적 신사상을 말한다. 하지만 아레오바고 설교는 그리스 철학 뿐만 아니라, 구약성서적 창조신앙에도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17:24-26절이 구약성서적 창조신앙을 반영하고 있다.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던’(24절)이라는 구절은 구약성서 여러 곳에 나타나 있다. 26절에서는 하나님의 구원행위들에 대한 찬미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유대 묵시문학에 있어서 세계의 과정은 유일성에 의해서, 그리고 시작과 끝에 의해서 결정되었는데 이러한 구절도 찾을 수 있다. 31절에서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라는 구절이 묵시문학적인 영향을 받은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기독교적인 사상을 가지고 구원의 대상을 억누르고 그들을 사상의 뿌리를 모조리 뽑아 버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정한 보편구원, 선교는 그들의 생각을 사상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포옹하며 사랑으로 나아가는 데에 있다.

III. 하나님의 보편구원

다시 한 번 사도행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보편구원을 살펴보려고 한다. 사도행전은 초기교회의 역사가 그 사상적인 흐름에 있어서 초기의 유대 특수주의로부터 구원 보편주의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초기교회의 두 지도자인 바울과 베드로의 회심(9, 10장)을 변화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사도행전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독립된 헬라파 기독교 공동체 및 바울 공동체의 생성과 확산을 통해서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신학적으로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어떻게 세계를 향한 교회로 발전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안디옥 사건은 앞에서 이야기 한 사도회의의 경우와는 달리 헬라파 기독교공동체가 지향하던 세계 보편주의와 예루살렘의 유대교적 기독교공동체가 지향하는 유대 특수주의가 충동하여 아무런 타협을 보지 못하고 서로 등을 돌린 결과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예루살렘과 바울 간의 오랜 갈등의 시작을 의미하는 사건이다.
바울로 인하여 보편구원에 대한 인식은 확장된다. 바울을 이어 받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구원신학을 바탕으로 세워져 나가는 바울공동체가 나타난다. 그들은 보편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간다. 후에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에 성금을 모아서 바울을 통해 예루살렘으로 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거기서 율법에 열심히 있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 및 예수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 의하여 체포되고 로마총독에게 넘겨져서 가이사랴에서 2년 동안 수감되었다가 로마로 이송되게 된다. 이 세계의 심장부인 로마에서 바울이 황제의 재판을 기다리던 2년 동안 담대히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도행전은 끝나고 있다. 이것은 바울의 구원 보편주의에 입각한 선교가 기독교공동체 내에서의 신학적인 갈등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회 밖에서도 진정으로 세계를 향해 확산되어 가는 복음의 기초를 쌓아 놓았음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세계를 향한 복음’을 주제로 하는 사도행전이, 배후에 계신 하나님이 앞으로 펼쳐질 세계 속의 기독교 역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보편구원에 대한 바람이고 비전이다.

IV. 바울의 선교의 원칙

1.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롬 15:18)
2. 땅 끝까지 (롬 15:19)
3. 개척자의 정신 (롬 15:20-21)
4. 교제의 원칙 (롬 15:22-24)

 
 
 

로고
top